세컨드샷이 아쉽게도 그린 근처에 떨어졌습니다. 20m 30m 이내의 짧은 설거지만 하면 되는 상황이네요.
어프로치를 하는 순간 탑핑이 나면서 그린 반대편으로 넘어가 버리고 맙니다.
아~~~ 속 터져!!! 클럽으로 땅바닥을 한번치고 심호흡을 하며 반대편으로 가서
다시 어프로치를 합니다.
“철퍼덕!!!” 1m 밖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다들 경험 있으시지요???
어프로치는 그린 근처에서 하는 샷
크게 보면 굴리는 방식인 치핑과 띄워서 보내는 피칭의 두 종류
- 피치샷은 홀까지의 거리가 100m 이내에서 사용하는 것
- 칩샷은 주로 그린 주변 등 남은 거리가 짧을 때 사용하는 것
칩은 팔목을 강하게 유지하며 일차적 지렛대(lever)만 사용하는 반면, 피치는 팔목과 손의 코킹을 사용하는 등 이차적 지렛대까지 만듭니다.
즉 거리의 편차에 따라 스윙이 크기가 달라지고, 스윙이 커질수록 손목의 동작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이지요.
성공적인 칩샷을 위한 감각을 익혀야 합니다.
어프로치 중 굴리는 방식의 칩샷은 그린 주변 등 남은 거리가 짧을 때 하게 됩니다.
칩샷의 경우 볼이 구르는 거리가 훨씬 길기 때문에 강하게 치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굴러갈 수 있으니 조심하여야 합니다.
성공적인 칩샷을 위해서는 원하는 거리만큼 비거리를 낼 수 있는 감각적인 샷을 내 몸에 익혀야 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여야 합니다.
굴러가는 정도는 각자의 감과 실전 및 연습으로 꾸준히 익혀 계산하면 됩니다.
참고로 아이언의 로프트각이 커질수록 공은 조금 뜨고 많이 구르게 됩니다.
피칭웨지 > 갭웨지 > 샌드웨지 순서 정도는 모두들 알고 계시지요???
올바른 칩샷을 위한 연습방법
칩샷을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스윙의 크기가 적절해야 하고,
손목은 많이 움직이지 않으면서 몸이 타깃을 향해 회전함에 따라 팔이 스윙되게 해야 합니다.
이 기술을 몸에 익히려면, 특히 손목을 써서 볼을 띄우는 습관을 없애는 데에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다음과 같은 연습방법이 시간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먼저 샤프트의 중간 부분을 잡고 그립 끝이 왼쪽 엉덩이 바깥쪽을 향하게 합니다.
- 백스윙 때는 그립 끝이 몸의 왼쪽을 치지 않도록 약간의 코킹을 합니다.
- 그다음 몸을 타깃 쪽으로 돌리면서 다운스윙을 시작하고 손목 코킹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 이 연습의 목적은 스윙을 하는 동안 클럽의 끝이 몸을 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 만일 클럽이 몸의 옆면에 닿게 되면 손목이 꺾였거나 몸의 회전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프로선수들이 알려주는 칩샷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
BASICS 1.
셋업을 할 때 몸의 왼쪽을 견고하게 하라
-폴라 크리머-
BASICS 2.
칩핑을 견고하게 하기 위해서는
왼 손목을 꺽지 마라
-데이비드 리드베터-
BASICS 3.
칩핑을 할 때 손의 느낌을
감지하라
-딘 라인무스-
BASICS 4.
칩핑의 느낌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탁구의 백핸드 스트로크를
연상하라
-스탠 어틀리-
BASICS 5.
손목 각도를 유지하라
-필 미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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